[포토] 브리검-요키시, 외인 투수 원투 펀치...가을을 부탁해~!
키움 브리검과 요키시.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의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32), 에릭 요키시(31), 테일러 모터(31)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세 선수는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원래 27일 입국 예정이었지만, 미국발 승객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며 하루를 당겨 입국했다.

이들은 다음날인 27일 목동 인근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고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팀 훈련이 아닌 개인훈련을 하는 중이다.

팀 훈련은 다음달 2일 코로나19 검사를 한 번 더 받은뒤 3일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KBO가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선수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키움의 외국인 3인방도 입국 후 2주 후면 4월 10일 팀에 합류할 수 있다.

키움 관계자는 “일단은 2주 격리를 이행하고 31일 실행위(10개구단 단장회의)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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