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류현진 \'집중하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미국 매체들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막전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토론토 시즌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33)은 무난히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왔다.

미국 ‘더 스코어’는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게임을 통해 올시즌 개막시리즈를 가상 시뮬레이션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보스턴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6.2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토론토는 류현진 이후 나온 불펜진 난조와 타선 부진으로 인해 2-6으로 패한 것으로 나왔다. 토론토는 보스턴과의 개막 4연전에서 2승 2패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최지만이 뛰고 있는 탬파베이 역시 피츠버그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는 것으로 나왔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시애틀에 1승3패로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예상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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