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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가 코로나 확진판정 선수가 나오면서 12일(한국시간)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사진은 유타재즈와 오클라호마 경기 중단 안내방송 표시. 캡처|NBA닷컴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미프로농구(NBA)의 샐러리캡 축소설이 나왔다.

미국 ESPN은 27일(한국시간) “NBA 내부에서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20% 축소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후 NBA 마이크 베스 대변인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 NBA뿐 아니라 미국 전체 경제가 일시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이번 시즌 NBA 샐러리캡은 1억 900만달러(약 133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리그 중단 등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상태다. 샐러리캡이 축소된다면, 선수들의 연봉도 깎일 가능성이 높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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