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섰다.

공사는 역구내 등 임대시설 46개소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까지의 6개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총 6천만 원의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밖에도 지역농가 생산 농축산물 소비촉진, 광주상생카드를 비롯한 지역 화폐 활성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임대료 인하에 나섰다”면서 “사회적인 거리를 두되, 마음만은 서로 가까이 하면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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