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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UFC와 함께 북미를 대표하는 격투기 단체인 벨라토르의 미녀파이터 발레리 루레다(Valerie Loureda, 21)가 최근 자신의 SNS에 실전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의 사진을 게시해 화제다. 루레다는 사진 속에서 붉은색 비키니를 입고 전면과 후면 사진을 통해 완벽한 자태를 자랑했다.

1998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출생한 루레다는 격투기 명문팀 아메리칸톱팀 소속으로 지난해 벨라토르에 데뷔했다. 아메리칸톱팀은 2016년부터 내리 3년 연속으로 ‘Gym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세계최고의 팀으로 알려져있다. 우리에게 낯익은 호르헤 마스비달, 더스틴 포이리에, 타이론 우들리를 비롯해서 UFC 여자 통합랭킹 1위인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등이 소속되어 있다.

루레다는 벨라토르 216과 224에서 베테랑 콜비 플레처와 라킨 다쉬를 각각 TKO와 판정으로 물리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MMA 전적은 4승 1패로 3연승을 이어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플라이급에서 뛰고 있는 루레다는 올해 1월 벨라토르 238에서 타라 그래프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손목 부상을 입어 대결이 취소됐다.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교를 졸업한 학사 출신의 재원이기도 한 루레다는 태권도 검은띠 소유자로 태권도를 베이스로 MMA에 진출했다.

루레다는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태권도를 시작해 11살 때 처음 블랙벨트를 획득했고, 지금은 4단이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국기원에서 경기를 벌이는 등 태권도에 커다란 애정을 갖고 있다. 163cm의 키에 화려한 용모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발레리 루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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