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씨티그룹은 지난 19일 세계 전역의 코로나19 관련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씨티재단을 통해 1500만 달러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금은 일선의 의료진들과 이번 사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 전례가 없는 이 상황에 맞서 우리는 폭넓은 자선 프로그램과 핵심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세심하고 과감히 대처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한국씨티은행도 본사의 지원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수출입기업 차주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 물품 지원 및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 대한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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