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장르물 명가 자존심 세울까(ft.루갈)[SS드라마]
    • 입력2020-03-23 16:51
    • 수정2020-03-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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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OCN이 장르물 명가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까.

OCN이 기존의 장르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SF 액션 히어로물을 선보인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한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신개념 장르물이다.

강철우 감독은 23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서 “웹툰 자체 장르가 SF다. 얼마나 표현할 수 있을지 관건인데 최대한 웹툰 매력은 지키면서 가짜 같지 않고 진짜처럼 그리도록 충실하게 목표를 지켰다”면서 “‘루갈’의 장점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장르라는 점이다. 새로운 그림, 신선한 사운드, 다른 드라마보다 엄청난 CG와 액션이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거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루갈’에는 ‘터널’의 최진혁, ‘라이프 온 마스’의 박성웅, ‘나쁜녀석들’ 등 이미 OCN 장르물을 통해 검증된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배우가 힘을 모아 어떤 시너지가 낼 지 귀추가 모인다. 애초 월화 편성됐던 ‘루갈’은 토일로 다시 편성되며 ‘본대로 말하라’ 후속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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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은 장르물을 대표하는 채널로 그동안 다양한 시도를 했고 ‘루갈’도 그 중 하나다. 다만 전작인 ‘본대로 말하라’의 경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지만 방송 전 모았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현재 OCN이 주도했던 장르물은 tvN은 물론 지상파로 영역을 확장하며 마니아들의 선택의 폭도 더 넓어지고 있다. 이미 tvN은 연상호 감독이 작가로 나선 ‘방법’을 통해 장르물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초능력자가 등장하는 ‘메모리스트’ 등도 현재 방송중이다. 또 MBC 역시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 ‘인생 리셋’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물 사이에서 차별화가 관건으로 꼽히는 가운데 단순히 소재나 수위의 높낮이로 장르물의 성격이나 더 나아가 성공을 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 동안 다양한 장르물을 시도하며 자신들의 노하우와 팬층을 확보한 OCN이 ‘루갈’이라는 한 발 더 나아간 장르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모인다.

한편, ‘루갈’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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