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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회장(오른쪽).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다시마 고조(63) 일본축구협회(JFA)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2020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의사를 전달했다.

일본축구협회장이자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이사 직책까지 맡은 다시마 회장은 최근 북아일랜드와 미국 등 해외 출장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시마 회장은 지난 19일 일본축구협회에 남긴 글을 통해 “FIFA에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의 통화 내용을 전달하며 “인판티노 회장으로부터 전화로 격려 메시지를 받았다. 올림픽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일본축구협회와 FIFA 위원회 입장에서 지금 변경을 결정할 수 없다. 예정대로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 등의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럽축구선수권 등 이미 일정을 바꾼 대회도 있지만 올림픽은 23세 이하 대회이기에 기술적으로 연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경과에 대해 다시마 회장은 “코로나19 판정을 받고 미열과 조금의 폐렴 증세가 있다. 18일부터 치료를 시작해 새로운 약도 투여받았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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