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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오는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이 1년 뒤로 연기됐다.
UEFA는 17일(현지시간) 유로2020의 개최 시기를 내년 6월 11일로 연기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럽 대부분의 리그가 중단됐다. 이 여파로 UEFA 회원국 55개국은 올 여름 개최 예정이었던 유로2020의 개최 연기 여부를 결정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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