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가 설정환과 최윤소의 로맨틱 프러포즈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최근 22.4% 시청률를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나가고 있는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인생 리셋 드라마다.

12일 방송될 98회 예고에서 천동이 여원에게 “사랑해, 나랑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선공개 되었고, 천동 여원 커플이 앞으로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서 천동과 여원이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반지를 끼워주는 등 본격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 제작진은 “이번 프러포즈 이후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동우(여원의 전 남편)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이 과연 사랑의 맹세를 지켜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오늘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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