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이 음란물 유포 혐의 관련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6일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은 에디킴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에디킴은 지난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에디킴은 불법영상물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았으며 온라인상에서 다운받은 사진 1장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게재했다. 해당 카카오톡 대화방은 지난해 논란이 불거진 정준영 등이 속한 불법 동영상 공유방이 아닌 대화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에디킴의 음란물 유포 행위가 1차례에 그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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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