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05259_001_20200306083510001
출처 | 런던풋볼어워즈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손흥민의 런던 풋볼 어워즈 선수상 2연패는 무산됐지만 대신 올해의 골 부문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캠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년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 영광을 안았다. 앞서 손흥민은 이 시상식의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은 놓쳤다.

손흥민이 수상한 골은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에서 약 75m 가량을 단독 드리블로 질주한 끝에 터트린 것이다. 7명의 선수를 제친 뒤 뽑아낸 그의 골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손흥은의 수상은 팬들의 투표로 얻은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