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페리
출처|케이티 페리 뮤직비디오 캡쳐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배우 올랜도 블룸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케이티 페리가 5일(한국시간) 공개한 신곡 ‘네버 원 화이트(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에서 드레스를 입고 볼록한 배를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올랜도 블룸과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약혼해 처음으로 아이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앞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페리는 이번 여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밝힐 것이 있다”며 “새 앨범이 곧 나올 예정이다. 나는 매우 기대되고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결혼식 행진곡으로 시작되며 가사 “당신은 나에게 물어왔고 나는 ‘알겠다’고 답했지만 여전히 두렵다”를 통해 페리와 블룸의 결혼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페리는 2008년 ‘원 오브 더 보이즈(One of the Boys)’로 정식 데뷔해 12년 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음반사에 따르면 누적 판매량은 전 세계 4500만 장 앨범 판매와 1억 3500만 개 트랙 판매를 포함해 상위 350억을 기록했다.

그는 영국 영화배우 러셀 브랜드와 14개월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 2011년 이혼한 바 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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