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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방역을 하고 있는 수원시(자료사진)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수원시는 생명샘교회 신도 전원에 대한 소재를 파악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4일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생명샘교회’와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신도 및 가족 199명 중 16명이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 했는데, 이날 군복무 중인 신도 2명을 포함해 16명 전원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생명샘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지역별로 수원시 13, 14, 15, 16번, 화성시 2,9,10,11번, 오산시 1,2번째 확진자들이다.

수원시는 생명샘교회 10명의 확진자와 접촉여부 및 관련 증상 여부에 따라 27명을 분류해 검사를 했는데 모두‘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시는 병원에 격리된 확진자를 제외한, ‘생명샘교회’ 관계자 및 신도들에 대해 앞으로도 1:1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이들 가족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해 건강상태를 계속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관련증상이 확인되는 대로 즉시 진단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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