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류현진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류현진(33·토론토)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5일 “류현진이 계좌이체로 1억원을 기부했다. 류현진이 멀리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걱정해 기부한 것으로 안다”면서 “방역 물품이 필요한 대구, 경북의 의료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의 국민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스프링 캠프에 참여중인 류현진은 고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이후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1억원을 선뜻 내놓았다.

류현진은 이전에도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희생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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