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오른쪽)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출처|백그리드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리스 케이지(56)가 앳된 일본인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엔 벨루가 인형을 낀 참으로 흔치않은 모습으로 뉴욕에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새 여자친구인 리코 시바타와 아쿠아리움을 다녀온 니콜라스 케이지가 뉴욕 JFK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면서 “영화 ‘페이스오프’의 스타는 페도라에 선글래스까지 썼지만 거대한 벨루가 인형을 감추기는 힘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케이지는 넥타이까지 멘 연회색 정장 차림에 연갈색 페도라 검정 선글래스를 착장 중이다.

‘미스터리 우먼’으로 표현된 그의 여자친구는 하얀 퍼장식이 달린 검정 가죽옷을 입고 있다. 모델처럼 큰 키에 긴 생머리가 눈에 띈다.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페이스오프’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케이지는 지난 2004년 스무살 연하의 한국계 여성 앨리스 킴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이혼했고, 슬하에 13살 아들 칼엘을 두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 리사 마리 프레슬리 등과 결혼했던 케이지는 최근 네번째로 이혼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