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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한예슬이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의 제작 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방문한 배우 한예슬이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일 한예슬 소속사 파트너스파크 측은 “한예슬은 건강에 이상 증후가 없다”며 “한예슬과 함께 해외를 다녀온 스태프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한예슬은) 건강에 이상 증후가 없으며,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1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94명을 기록하여 유럽 국가 중 코로나19가 가장 많이 확산된 지역이다. 비슷한 시기에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가수 청하의 매니저 등 스태프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있다.

한편 밀라노 패션위크에는 한예슬뿐만 아니라 가수 청하, 뉴이스트 황민현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청하의 매니저 등 스태프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있으며 청하는 1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황민현 역시 스태프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다고 밝히며 질병관리본부의 권고에 따라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방문한 연예인들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연예계에도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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