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래퍼 씨잼의 과감한 ‘럽스타그램’이 계속해 화제다.

씨잼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tching you on my bed(내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씨잼의 여자친구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씨잼의 여자친구는 씻고 나온 직후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는 모습, 옷을 갈아입는 듯한 모습이다. 연인에 대한 애정 가득한 사진이었지만 해당 사진 속 여자친구가 속옷 차림이었다는 것에 대해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기 불편하다”, “너무 과감하다” 등의 의견을 전했고,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 SNS에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 이후 씨잼은 자신의 흡연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씨잼과 여자친구의 ‘럽스타그램’은 공개한 지 하루가 지난 28일에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계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씨잼은 지난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알린 바 있다.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입맞춤 등 애정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이에 악성 댓글도 게재되자 씨잼은 “내 여자한테 왈왈거리는 애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 very soon”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씨잼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 참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씨잼은 2016년 시즌5에 재도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씨잼은 지난 2018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 원의 추징 선고를 받았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씨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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