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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2개월 만에 시즌 2번째 출전을 했다.
이승우는 24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겔랑코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27라운드 겐트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더킨과 교체됐다. 지난해 12월26일 21라운드 베베러전 당시에 교체 출전해 21분을 뛴 이후 약 2개월만에 시즌 2번째 경기 출전이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날 전반에만 3골을 실점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승우는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특유의 발재간을 자랑했다. 후반 16분에는 과감한 슈팅까지 날리기도 했다. 벨기에 무대 데뷔 후 가장 긴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이승우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그의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18분에도 실점하며 1-4로 패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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