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광현, 카디널스에서 새 출발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2일 플로리다 로저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훈련을 하고 있다.2020.2.12.주피터(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주피터(미 플로리다주)=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첫 공식 훈련에 돌입하는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선발 경쟁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한 조에 포함됐다.

김광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 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첫 공식 합동 훈련을 소화한다. 세인트루이스 합류 이후 진행하는 첫 공식 훈련. 이른 아침 캠프지에 출근한 김광현은 통역과 함께 구단 관계자에게 이날 훈련 일정을 브리핑 받은 뒤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공개한 스케줄표에 따르면 김광현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클럽하우스 미팅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롱토스, 러닝, 캐치볼, 팝업 플라이 처리, 1루 베이스 커버 등 시간 별로 훈련을 진행한다. 전날 불펜 피칭으로 48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이날은 피칭을 하지 않는다. 모든 훈련은 컨디셔닝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눈에 띄는 점은 마르티네스와 한 조에 속했다는 것. 올해 선발 복귀를 노리는 마르티네스는 선발 진입을 노리는 김광현이 넘어야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공교롭게 첫 공식 훈련부터 한 조에 속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김광현이 더욱 마음을 다잡고 훈련에 임할 환경이 마련됐다. 마르티네스 외에도 애덤 웨인라이트, 조던 힉스, 헤네시스 카브레라 등이 김광현과 같은 조에서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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