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down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윤지오의 후원금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KBS 뉴스에서는 “일부 후원자들의 윤지오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 소송을 냈지만 돌려받은 돈은 한 푼도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윤지오는 일명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증언한 후 경호비로 쓰겠다며 후원계좌를 열고 단시간에 1억 2천만원여의 후원금을 모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사전 등록 절차가 누락되는 등 불법 모금 논란이 제기됐다. 설상가상 윤지오의 증언까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430여명의 후원자들이 지난해 6월 후원금 반환소송을 냈다.

윤지오는 반환 서류를 구비해 요청하면 돌려주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단 한명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윤지오가 설립한 달체인 ‘지상의 빛’도 불법 모금 논란이 일어나면서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KBS1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