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 시흥시 배곧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제공=시흥시청)

[시흥=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목)에서는 지난 6일 오전 관내 주거 밀집지역 및 상업지역 4곳을 선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배곧동은 지난 2월 3일 오후 롯데마트 앞에서 한 차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곧동 통장협의회, 배곧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원 6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장소는 전원주택단지, 배곧초 등 학교 부근, 중심상가지역, 한라아파트 주변으로, 시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물과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감염 예방 안내에 총력을 기울였다.

동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인터넷 상에서 가짜뉴스가 퍼지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신종 코로나가 더 퍼지지 않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