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제작발표회 일정을 온라인 스트리밍 일정으로 대체한다.

3일 넷플릭스 측은 “오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나 홀로 그대’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스트리밍 제작발표회로 변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다양한 우려로 인해 ‘나 홀로 그대’의 제작발표회를 부득이하게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로 변경하게 됐다. 행사 진행과 구성은 현장 취재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 모두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이다”고 설명과 함께 사과를 전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7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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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