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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UFC 플라이급 챔피언인 발렌티나 셰브첸코(31)가 슈퍼모델 못지 않은 맵시를 뽐냈다. 셰브첸코는 최근 자신의 SNS에 챔프 벨트를 어깨에 걸친 사진을 게시했다. 도심을 원거리 배경삼아 찍은 사진에서 셰브첸코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뿐 아니라 여성적인 모습도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르키즈스탄 출신의 셰브첸코는 밴텀급, 플라이급, 라이트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무대에서 활동하다 2015년 UFC에 진출했다. 2017년 아만다 누네스와 밴텀급에서 타이틀전을 벌였지만 판정으로 패했다. 2018년 UFC 231에서 요안나 예드제칙을 판정승으로 꺾으며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두 차례 방어전을 모두 성공시키며 3차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전적은 18승 3패다.

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셰브첸코는 종종 SNS에 비키니와 란제리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발렌티나 셰브첸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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