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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맥컬러. 제공 | 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크리스 맥컬러를 부상으로 잃은 KGC인삼공사가 덴젤 보울스(30·205㎝)를 대체선수로 검토 중이다.

맥컬러는 지난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원주 DB와의 홈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해 이탈했다. 왼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한 맥컬러는 KBL로부터 8주 진단을 받았다.

급히 부상 대체 선수를 알아본 KGC인삼공사는 보울스를 데려왔다. 텍사스 A&M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리그 등에서 뛰어왔다. 지난 시즌에서는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고, 최근에는 중국 지린 타이거즈에서 2경기 대체선수로 나서 22.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보울스는 맥컬러가 필리핀 리그에서 뛸 때 같이 눈여겨본 센터다. 맥컬러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알려졌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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