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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추운 날씨? 프로에게 변명일 뿐이다”
FC서울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케다(말레이시아)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27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주세종은 “지난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큰 부상 없이 준비 잘했다. 내일 경기를 잘 해서 우리가 지난해 모든 FC서울 구성원이 노력해서 이 기회를 만든 만큼 좋은 경기를 해서 예선에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 잘 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멀어졌던 ACL이란 대회를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는지 내일 경기부터 경기장 안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케다와 경기가 1월에 열리기 때문에 추운 날씨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추위가 걱정되고 있다. 주세종은 “모든 축구선수들이 잘 알고 있겠지만 축구에서 날씨는 경기 결과에 변명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우리가 해외 원정을 가든 항상 겪어야 하는 일”이라며 “상대 선수들도 프로선수들이기에 잘 해낼 것이다. 날씨는 플레이하는데 중요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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