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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온 가족이 모인 설 연휴 축구팬들에게 김학범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기쁨을 안겼다.

김학범호는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부터 3시간여 방송된 결승전은 11.257%(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이날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연장 후반 8분 터진 정태욱의 헤딩 결승골로 극적인 환호를 지를 수 있었다.

2020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김학범호는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과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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