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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4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에 약 8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고속도로 상황은 종일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12시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귀경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12시에 절정을 보였다가 오후 5~6시쯤 완화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에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한 경우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광주 6시간 1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6시간 40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4시간 20분 등이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461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3만대로 추산됐다.

한편, 24~26일 동안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대체공휴일인 27일에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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