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개척자의 길, 박세리 한국인 첫 '밥존스 상' 수상 쾌거
    • 입력2020-01-16 11:03
    • 수정2020-0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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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박세리 골프감독이 17일 서울 중구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전설’ 박세리(43)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 상인 ‘밥 존스(보비 존스) 상’을 받는다.

USGA는 16일(한국시간) ‘올해의 밥 존스 상 수상자로 박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밥 존스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세운 인물로 US오픈, 디오픈, US아마추어, 브리티시아마추어를 모두 석권해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미국 골프의 제왕이다. 네 차례 US오픈, 다섯 차례 US아마추어 오픈 우승도 달성하고도 프로전향을 하지 않아 미국 최고의 골프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USGA는 밥 존스의 업적을 기려 1955년 그의 이름을 딴 상을 제정했다. 매년 골프에 대한 열정과 업적이 뛰어난 골프인에게 매년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한 흑인 선수로 기록된 리 엘더가 받았다. 올해는 박세리가 선정됐는데, 밥 존스상에 여성 수상자가 탄생한 것은 2012년 안니카 소렌스탐 이후 8년 만이다. 한국인으로는 당연히 최초다. USGA는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 5승을 올렸고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최강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쌓았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주는 등 탁월한 업적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미국 뉴욕주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US오픈 때 열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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