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고경표가 오는 15일 전역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3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고경표가 오는 15일 오전 만기전역한다. 팬들과의 만남은 부대 근처 삼척해변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고경표는 지난 2018년 5월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훈련 성적으로 사단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경표는 입대 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고경표는 2010년 KBS2 ‘정글피쉬2’로 데뷔해 tvN ‘이웃집 꽃미남’(2013), KBS2 ‘내일도 칸타빌레’(2014), tvN ‘응답하라 1988’(2015), tvN ‘크로스’(2018)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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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