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제공 | 안산 그리너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안산 그리너스(구단주 윤화섭)가 수원삼성 출신 공격수 주현호(23)와 골키퍼 김선우(26), 수비수 김민호(22)를 영입했다.

안산 구단은 11일 보도자료로 수원 삼성 출신 3총사를 동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주현호, 김선우, 김민호는 수원 매탄고를 졸업하고 수원삼성에서 나란히 프로로 데뷔했다.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수를 병행하는 주현호는 빠른 발과 위협적인 돌파력에 능하다. 골키퍼 김선우는 경기장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 지휘와 더불어 발 기술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매탄고 시절 1학년때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뛴 김민호는 키 188㎝, 몸무게 88㎏의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안산 선수단은 오는 14일 터키 안탈리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