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아나운서 박윤미가 배우 송아윤으로 대변신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박윤미 측은 "'또치 아나운서'로 사랑받아온 박윤미가 송아윤이라는 이름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정우 이병헌 주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에 앵커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 송아윤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박윤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산하며 본격적인 아나테이너 활동을 예고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목포 MBC 아나운서로 광주 전남권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는 춘천 MBC 아나운서로 강원 뉴스데스크와 뉴스 투데이를 진행했다.


또한, 박윤미는 제80회 미스 춘향 선발대회 입상, 2015 광주 전남 미스코리아 본상, 2019 인터네셔널 모델 진 수상 등 다양한 미인대회에서 수상하며 지덕체를 인정받았다.

약 6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며 파워인플루언서기도 한 박윤미는 쥬얼리, 화장품, 백화점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와 화보도 촬영하며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박윤미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분야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각오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박윤미는 아나운서 시절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다양한 끼를 인정받은 만큼, 향후 방송인과 배우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앵커뿐만 아니라 뷰티 MC, 연기, 광고 화보 모델 등 최근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여준 박윤미 행보에 대중의 기대지수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춘천 MBC, 목포 MBC 방송화면, 박윤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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