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정현이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네시스와 함께하는 정현 선수와의 만남 2019’ 행사에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 제네시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정현(24·126위·한국체대·제네시스후원)이 2020시즌 첫 대회 남자프로테니스(ATP) 캔버라 인터내셔널 챌린저에 불참한다.

정현은 당초 7일(한국시간) 호주 벤디고에서 열리는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손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했다.

정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 측은 “동계 훈련 과정에서 오른쪽 손바닥에 물집이 잡혔는데 아직 통증이 남았다”며 “호주오픈 예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캔버라 대회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쉬어가게 된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호주오픈 본선은 오는 20일 개막하며, 예선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