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효, 쥐띠의 포즈는 남달라~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2019 MAMA’ 시상식 도중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해명했다.

지효는 5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무대 중간에 못 나왔잖아요.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죄송하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미있으셨을 텐데. 내가 몸 안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AMA’에 참석했다. 이날 여자 그룹상을 수상해 멤버들 모두 무대에 올랐지만 지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팬들을 궁금하게 했다. 때문에 이번 지효의 소통은 팬들이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면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효가 ‘웅앵웅’이라는 단어를 쓰고 ‘관종 같은 분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미있으셨을 텐데’ 등의 표현이 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웅앵웅’은 남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문제 삼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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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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