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MlYhWwAA2A-5
손흥민이 미들즈브러전에 선발 출전한다. 출처 | 토트넘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손흥민(28·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1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시즌을 좌우할 수 있는 ‘박싱 데이’에 모두 결장했다. 징계가 모두 풀렸고,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세르쥬 오리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라이언 세세뇽, 얀 페르통언이 책임진다. 에릭 다이어와 해리 윙크스도 출격한다. 골문은 파울로 가사니가가 맡는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반전이 필요한 한 판이다. 2경기째 승리가 없다.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는 비겼고, 사우샘프턴에게는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상태다. 더욱이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가 부상으로 빠지며 상황도 그리 좋지 않다. 불가피하게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야 한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