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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국가대표 4명이 차출된 대한항공이 어려운 경기 끝에 패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3-25 25-23 19-25)로 졌다.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25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정지석과 곽승석, 한선수, 김규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예선을 위해 빠진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박 감독은 “너무 우리가 출발을 공격적으로 한 게 패인이 됐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후 “다음 경기까지만 잘 버틴 후에 쉬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박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너무 우리가 출발을 공격적으로 한 게 패인이 됐다.

-임동혁의 플레이를 평가하자면?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레프트는 처음으로 처음부터 경기를 뛴 것도 처음이다. 지금 평가하지는 않겠다.

-리베로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지금 다른 선택지가 없다.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연습해야 한다. 잘 해낼 것이다. 옆에서 도와주는 선수들이 두 명이 빠져서 심리적으로 불안할 것이다.

-한 경기를 더 해야 한다.

보시다시피 미스도 많고 불안해 한다. 그런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체력 보강을 하고 부상 치료할 선수도 있다. 그런데 그럴 상황이 아니라서 다음 경기까지만 잘 버틴 후에 쉬려고 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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