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신소율과 결혼 발표를 한 뮤지컬 배우 김지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신소율, 김지철 커플이 TV CHOSUN ‘아내의 맛’에 새롭게 합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현장, 신혼집까지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김지철은 신소율을 위한 프러포즈를 펼쳤다. 신소율은 프러포즈에 당황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김지철의 세레나데와 손편지 낭독과 청혼에 눈물을 쏟았고, 답례로 지니고 있던 집문서를 김지철에게 선물하며 청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 20일 알려졌다. 신소율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은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지철은 지난 2012년 뮤치컬 ‘영웅’으로 데뷔, 이후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쓰맨’ 등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신소율보다 3세 연하로 지난해 3월 신소율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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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