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류현진, 부인 배지현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귀국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부인 배지현씨와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토론토에 새 둥지를 튼 류현진(31)이 조용히 출국한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계약 이틀 뒤인 25일 크리스마스 오전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다만 출국할 때 공식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는다. 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측은 “출국 당일은 공식 인터뷰 없이 출국할 예정이며, 현지 스케쥴을 마치고 입국시 공식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이 메디컬 테스트를 이상없이 통과하면 정식으로 토론토 일원이 된다. 마운드가 약점인 토론토에서 류현진은 실질적인 1선발 에이스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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