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지창욱의 SNS 흡연 영상 게재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0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무엇보다 영상 속 지창욱은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었기에 논란이 되고 있다.

흡연은 개인적인 것이기에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공개적으로 많은 이들이 보는 SNS 상에 흡연 영상을 게재한 것에 대해 비난의 의견도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인인 지창욱이 흡연 영상을 게재한 것이 조금은 아쉽다는 모습이다.

지창욱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사생활이기에 특별한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지창욱은 이후에도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창욱의 이름은 계속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화제가 되며 다양한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 4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후, 지난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를 통해 작품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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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