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아트 갤러리 아이아 옥션파티_001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오는 20일 ‘AI아트 옥션파티’를 연다. 미술시장, 미술 투자에 전반에 대한 지식을 공유, 소품 실전 경매, 화가와 엔지니어이 본 AI아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등을 나누는 자리다.

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AI와 인간의 협업을 뜻하는 ‘AI x HUMAN’을 모토로 설립된 복합예술플랫폼이다. 국내 최초 AI화가 ‘이메진AI’와 인간화가 ‘두민’이 함께 그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Commune with...’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AI아트 옥션파티는 ‘쉽다. 미술 투자’, ‘도전. 실전 경매’, ‘만남. 엔지니어와 예술가’ 등 세 가지 파트로 진행된다. 흔히 어렵게만 생각하는 미술투자와 미술시장에 관한 지식을 ‘고객 맞춤형’으로 쉽게 배우고 바로 실전을 통해 터득할 수 있도록 소품 경매를 진행한다. 또 그간 궁금했던 AI아트의 세계를 AI 엔지니어와 예술가의 관점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에는 극사실주의 화가 두민작가부터 사진작가이자 중앙대 소프트웨어 교육원 특임교수인 이수진 교수, AI아트 갤러리 아이아의 주송현 아트디렉터, 그래픽AI 전문기업 박지은 대표 등이 참여한다.

주송현 아트디렉터는 “대개 갤러리라고 하면 무겁고 조용한 분위기를 예상한다. 하지만 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다르다. 가오픈식을 진행할 때도 할로윈 분장을 하고 EDM 디제잉을 즐기며 미술을 바라보았다. 프리뷰 때도 매번 맥주파티가 이루어졌다. 이번 AI옥션파티도 예술과 미술, 기술, AI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미술을 얼마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펄스나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AI화가 ‘이메진AI’와 상업 AI아트툴 ‘페인틀리AI’의 작품을 중심으로 AI아트의 여러 실험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메진AI와 인간화가의 첫 협업작 ‘Commune with...’ 드로잉 작품도 전시 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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