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중국 쓰촨(사천) 지방의 매운 향신료인 마라(麻辣)를 접목한 음식이 차이나타운을 넘어 국내 요식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피슈애프앤씨(대표 김정현)가 런칭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슈마라홍탕’에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마라 요리 업계 최초로 한국인이 경영하는 이 업체는 중국 현지의 다양한 마라탕을 맛보면서 오랜 기간 조리법을 연구했다. 이후 마라홍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쇼좌빙 등 한국인의 입맛을 충족시키면서 맛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별한 요리를 탄생시켰다. 식성에 따라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피슈마라홍탕의 마라 요리는 미식가와 마라탕 마니아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경쟁이 치열한 마라 시장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SBS TV <생활의 달인>을 비롯한 여러 매스컴에 소개됐고 SBS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외식상품권을 협찬하게 되었다.

(주)피슈애프엔씨 피슈마라홍탕 김정현 대표
(주)피슈애프엔씨 피슈마라홍탕 김정현 대표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추구하며 폐점률 제로에 도전하는 (주)피슈애프앤씨는 식재료와 주방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국내에서 자체 개발·생산하는 특제 소스와 식약처가 허용한 식품첨가물, 신선한 식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한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마라탕 부문) 수상을 앞둔 김정현 대표는 “2019년 말부터 예능 프로와 드라마에 협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12월 미국 댈러스에 피슈마라홍탕을 오픈하는 것을 계기로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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