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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둘째날인 11일에도 고인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유족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전 10시 30분쯤에 고 김 전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이날 굳은 표정으로 고인을 추모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국 재계 1세대 기업인이자 큰 어른으로서,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셨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짧게 심경을 밝힌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김 전 회장의 빈소는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오전 9시부터시작된다. 영결식은 오는 12시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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