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KIA 양현종,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KIA 양현종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모두 아우르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양현종(KIA)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ML)에서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류현진(LA다저스)은 특별상을 품에 안았다.

양현종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50명의 투표인단 중 총 15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양의지(128점)가 차지했다.

[포토] 류현진, 특별상...감사합니다~
류현진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한편 프로축구에선 김보경(울산현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남자프로농구는 이정현(전주KCC), 여자프로농구는 박지수(국민은행)가 시상대에 올랐다. 남자프로농구에선 박철우(삼성화재), 여자프로배구는 이재영(흥국생명), 남자프로골프는 문경준(휴셈), 여자프로골프는 최혜진(롯데)가 주인공이 됐다.

동아스포츠대상은 5개 종목 8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 류현진은 황금열쇠를 받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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