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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애덤 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ML)에서 5차례나 올스타에 오른 거물급 외야수다. 그의 일본프로야구 오릭스행이 점쳐지고 있다.

MLB닷컴 등 미국 현지언론은 10일(한국시간) 존스가 오릭스와 입단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존스는 200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4시즌 동안 타율 0.277에 282개의 홈런을 때려낸 거포다. 2011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7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2008년 부터 지난해까지 볼티모어에서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올스타에 5차례 선정됐고 실버슬러거에 1회 뽑혔다. 포스트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오릭스는 올시즌 타선침체로 고전했다. 거물급 외국인 타자 영입을 추진해 존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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