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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클레이 안드로메다 키트.  제공 | 크리에이터스랩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친환경 완구 제조 기업 ‘크리에이터스랩’이 먹을 수 있는 식용 클레이 ‘슈가클레이’(Sugar Clay)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국내 첫 론칭한다고 밝혔다.

슈가클레이는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펀딩이 진행되고, 12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돼 크리스마스 이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슈가클레이는 까다로운 식품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그대로 꺼내서 재미있게 만들기 활동을 즐기고, 추가적인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놀이형 식품이다.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용 점토 완구다.

슈가클레이의 주원료는 자일로스 설탕으로 체내에 설탕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건강하고 달지 않게 먹을 수 있으며, 천연분말(녹차, 딸기, 레몬, 블루베리 등)로 맛과 색을 내 색마다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와디즈에서 론칭하는 ‘슈가클레이 안드로메다 키트’는 슈가클레이를 이용해 직접 우주 행성을 만들고 동봉되는 우주 패키지 안에 전시 및 보관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키트다.

설명서를 보면서 다양한 맛과 모양의 행성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슈가클레이가 대용량으로 들어가 있어 남은 클레이를 이용해 원하는 모양으로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선물 전용 쇼핑백까지 들어 있어 다가오는 연말 아이들, 조카, 연인,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우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월보드(Wall Board)와 스티커가 있어 아이들에게 우주과학을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고, 벽에 붙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12월 9일 본 펀딩 시작과 함께 슈가클레이의 펀딩 페이지에서(http://bitly.kr/N7v4kSH) 지지서명 및 펀딩을 할 경우, 다양한 사은품(우주 무드등, 우주 행성 배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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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슈가클레이 수업에 참관해 아이들과 함께 컵케이크를 만드는 모습.  제공 | 크리에이터스랩

한편, 문 대통령은 7월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19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슈가클레이 수업에 참관하여 아이들과 함께 컵케이크를 완성하기도 했다.

크리에이터스랩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먹을 수 있는 클레이, ‘슈가클레이’의 다양한 키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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