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S프리뷰 2019' 알엔딥 "언어장벽 없는 한류 팬덤 통합 플랫폼, 내년 3월 출범"
    • 입력2019-12-09 16:05
    • 수정2019-12-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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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세계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한류’ 시장에서 ‘팬덤’ 중심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출범한다.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한류타임즈와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알엔딥(RnDeep) 등이 공동주최한 ‘FNS 프리뷰 2019’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7개국 37팀 49명의 해외초청자와 국내 인사, 언론 등이 참석했다.

FNS(Fandom Network Service)는 ‘팬’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 네트워크 서비스로, 전 세계 1억여 명에 이르는 한류 팬들을 주 타겟으로 개발되는 한류 전문 팬덤 플랫폼이다. 알엔딥 측은 최근 포티스, 팍스넷 등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합류한 만큼, 플랫폼 내 유저 편의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이커머스 시스템 도입까지 확장해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팬덤 중심의 수익 순환 모델을 창출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FNS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팬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가상 화폐를 통해 공정하고 확실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FNS를 통로 삼아, 전 세계 한류 팬들은 한류 콘텐츠의 단순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 생산의 ‘프로슈머’로 거듭날 것이라는게 알엔딥 측 설명이다.

김수훈 알엔딥 사장은 “FNS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커뮤니티가 팬덤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그 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한류’라는 공통 카테고리에 관심사를 두고 있는 1억여 명의 소비자들이 언어장벽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해 낸다면 이곳에서 파생될 수 있는 사업 부문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토] DDP에서 열리는 FNS PREVIEW 2019
FNS PREVIEW 2019가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나눔관에서 열렸다.이병훈 감독이 글로벌 한류 포럼에서 ‘드라마로 보는 한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날 ‘FNS 프리뷰 2019’에서는 한류에 자명한 국내외 연사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대장금’ ‘허준’ 등 한류 드라마 시장을 주도한 이병훈 PD부터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 타마르 허만(Tarman Herman), 독일 공영방송사 ZDF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ZDF Enterprise의 로버트 프랑케(Robert Franke) 부사장이 한류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연사에 나섰다.

‘한국 드라마를 통한 글로벌 한류’를 주제로한 연사자로 나선 이 PD는 최근 들어 극심해진 시청률 경쟁과 시청수단의 변화 그리고 이로 인한 공중파 드라마의 심각한 적자로 미래의 드라마 한류가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래 한류를 위해서는 드라마 시장의 ‘자생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드라마가 많이 위축된 상태다. 한국 드라마 산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제약들을 줄이고 독창성과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입과 규제보다는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FNS 플랫폼은 내년 3월 시범서비스에 돌입할 전망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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