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윈터미팅, 류현진 행선지 '다저스·에인절스·미네소타' 압축
    • 입력2019-12-09 09:21
    • 수정2019-12-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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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류현진, 사이영상 신경 안쓰고 있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류현진(32·LA다저스)의 행선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메이저리그(ML) 30개 구단과 에이전트, 취재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윈터미팅이 시작된다. 류현진의 거취도 서서히 명확해질 예정이다.

윈터미팅 직전까지 류현진의 다음 팀으로 언급된 곳은 10개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류현진의 행선지로 현 소속팀인 LA다저스를 비롯해 LA에인절스, 미네소타, 토론토, 텍사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등 10개 구단 이상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윈터미팅이 시작된 지금 가장 유력한 팀은 LA다저스, LA에인절스, 미네소타로 압축된다.

LA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 속해있다. 선발진 보강이 절실한 팀이라 프리에이전트(FA) 대어 게릿 콜(휴스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가격적인 부담이 크다. 두 사람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류현진,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으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 올시즌 젊은 투수들의 부상으로 팀 평균자책점이 5.12까지 내려앉은 만큼 투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AL 중부지구에 속한 미네소타도 류현진의 차기 행선지로 여러 번 언급됐다. MLB 닷컴은 “미네소타가 류현진에게 충분히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잭 휠러가 계약 기간 5년, 총액 1억 1,80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 행을 확정했다. 휠러가 생각보다 빠르게 다음 행선지를 정한 만큼 류현진 영입도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최근에는 미네소타 담당 기자가 구단 영입 1순위로 류현진을 꼽기도 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미네소타가 접촉했다는 소식도 보도됐다.

마지막 유력 후보는 현 소속팀 LA 다저스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래틱’은 “다저스는 류현진 활용법을 가장 잘 아는 팀이다. 류현진도 다저스를 가장 잘 알고 있다. 류현진의 몸값이 콜이나 스트라스버그 보다 낮지만, 건강한 류현진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두 사람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토론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여전히 류현진을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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