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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8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MC 신동엽은 이선미 여사에게 “어쩜 이렇게 결혼 소식을 감쪽같이 숨겼냐. 드라마 관계자들이 탐낼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선미 여사는 “10월에 상견례를 했다. 그리고서 다음날에 혼인신고를 했다”라며 “예비 며느리가 김건모를 본 순간 ‘나 아니면 케어가 안되겠다’ 하더라”라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그는 “짐을 많이 덜은거 같다”라며 “시어머니를 닮아가는 며느리가 되라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모는 내년 5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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