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아트센터 : 오는 10일~22일, 제3전시실 ‘명화 속으로 거닐다’ 특별기획전시 개최…회화·설치 등 60여점 작품 전시· 명화에 대한 재해석으로 자신만의 독창적 색채와 형태로 한국화단서 입지 굳혀온 나광호·남경민·정해진 작가 등 참여· 전시외에도 21일 7시 강릉지역 활동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이야기 자리 / 도슨트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 / 한국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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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으로 거닐다’ 특별기획전시 포스터. (제공=강릉아트센터)

[강릉=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릉국제영화제의 중심 무대였던 강릉아트센터가 이번에는 겨울 특별기획 전시 “명화 속으로 거닐다”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제3전시실에서 회화·설치 등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시에는 명화에 대한 재해석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형태로 한국화단에서 입지를 굳혀온 나광호·남경민·정해진 작가의 시선을 통해 명화의 다채로운 해석을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이외에도 오는 21일 7시 강릉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또 도슨트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명화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원본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시 찾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평 이번 특별전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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