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러브앤크로스
러브앤크로스 리플렛. 제공|스케치인러브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2013년부터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스케치인러브 (SKETCH IN LOVE)가 사랑을 주제로한 “러브앤크로스” 전시회를 오는 10일까지 몬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케치인러브는 자폐성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학교설립과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의 단체이다. 2013년 몬드(MOND), 문순영 대표가 예술과 디자인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아이들을 후원하고자 작은 전시회를 기획하며 스케치인러브를 출발시켰다.

이후 스케치인러브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위한 미술교육, 환우 치료비를 위한 바자회 등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자폐성 발달장애 아이들의 학교설립을 위한 아트앤바자, 아트 캠페인, 작가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기획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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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앤크로스 전시회 현장. 제공|스케치인러브

러브앤크로스 관계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사랑의 빛을 전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박이도, 문순영, 양유완, 홍지희, 하수아, 이영화의 회화 작품과 오브제, 그리고 디자이너브랜드 르빠노, 몬드, 블랭크03, 요나의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AAC, FORNO SEOUL이 후원하며 공간 스타일링은 이가형이 맡았다. 판매 수익금은 자폐성 발달장애 아이들의 학교설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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